이수한의원

스테로이드 약물에 대하여(적응증 및 부작용 등)

By 이수한의원·2021. 10. 5.네이버 원문

스테로이드는 소염제 중 가장 강려한 효과를 가지며,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에 유용하나 그 심각한 부작용 때문에 아주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염증이 있는 국소 부위에 주사하거나 바르는 방법도 있으며 전신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복용 혹은 정맥주사를 할 수도 있다.

국소 주사 시에는 급성 염증 반응이 있는 관절 내에 그 관절의 용량(크기)에 따라 10~20mg (수지관절, 손목관절, 주관절, 족관절 등), 40mg(견관절, 슬관절, 고관절), 혹은 60mg(견관절)을 국소 마취제와 혼합하여 주사하며, 주사이전에 반드시 그 국소 부위에 감염의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관절내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는관절 연골의 손상이나 국소적인 무혈성 괴사, 건(tendon-힘줄)이나 인대 파열 같은 합병증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주사는 피하여야 하며, 최소 2주의 간격을 두고, 한 부위에 2-3회 이상의 주사는 반복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만일 더 이상의 반복적인 주사가 요구되는 상태라면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한다.

스테로이드의 전신적인 투여도 류마티스 관절염에 효과적이나, 백내장, 감염에 대한 저항력 감소, 상처 치유의 지연, 정신적인 문제, 골다공증, 골 무혈성 괴사 등의 전신적인 부작용이 있어 장기적인 투여에 주의를 요한다. 하루에 prednisone 5~10 mg의 저용량을 나누어 투여하면 통증, 염증, 종창 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며 또한 앞에서 기술한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하루에 40~60 mg의 용량은 급성기의 심각한 증상을 가진 류마티스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으나, 증상이 호전되면 그 용량을 즉시 점차 줄여야 하고, 질환 변환 약물(disease modifying agent, DMARDs)을 같이 사용하도록 한다.

스테로이드의 사용은 다른 약물이 효과가 없을 때 마지막 단계로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약물의 계열을 바꾸거나 새로운 약물을 추가할 때 가교 치료(bridge therapy), 혈관염 등이 있는 경우 가능한 한 단기간만 사용하도록 한다.

정형외과학 제 7판 제 1권 p.101 - 최신의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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