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의 성장 때문에 걱정을 하는 부모님들께 제가 항상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 아이의 성장에 있어서 유전자의 힘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 하지만 잘 먹고 잘 자고 열심히 운동하고 덜 아프면 아이가 클 수 있는 최대치만큼 클 수 있습니다.
아이의 성장 때문에 걱정을 하는 부모님들께 제가 항상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아이의 성장에 있어서 유전자의 힘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잘 먹고 잘 자고 열심히 운동하고 덜 아프면 아이가 클 수 있는 최대치만큼 클 수 있습니다.
더딘 성장 때문에 진료를 보러 온 아이들의 경우에는 ‘ 잘 먹고 잘 자고 열심히 운동하고 덜 아픈 것’ 중에서 하나, 둘 이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에서의 성장 치료가 양방의 성장호르몬 주사보다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도, 이런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해 주고 그 결과로 성장세를 좋게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단순히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 경우에는 이런 건강상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잘 먹고 잘 자고 열심히 운동하고 덜 아프게 키우는 방법’에 대해 하나하나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잘 먹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잘 먹는 문제’ 중에 제일 흔한 것으로 식욕부진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먹고 싶은 욕구가 없는 것으로 이런 아이들의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는 먹는 것에 관심이 없어요. 겨우 쫓아다니면서 한 숟가락씩 먹여야해요. 혼내야 겨우겨우 먹어요. ‘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소화기능이 떨어져있거나 만성체기가 있어서 입맛이 없는 경우와 호기심이 많고 활발한 성격 때문에 차분히 앉아서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소화기능 저하 – 선천적으로 소화기능이 약한 경우가 있고 항생제나 소염제의 잦은 복용으로 소화기가 지쳐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인삼, 백출, 초두구 등의 약재들로 처방하여 소화기의 기능을 좋게 합니다.
2)만성체기 – 조금이라도 더 먹이려고 했던 부모님의 노력이 만성체기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소화능력을 오버하는 양의 식사나 고기나 튀김 등의 기름진 식사로 인한 체기 등이 원인입니다. 산사육, 후박, 사인, 지실 등의 약재로 만성체기를 해소하는 처방을 합니다.
3)호기심이 많고 활발한 성격 – 보통 작고 말랐는데 하루종일 가만히 있지않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보통 음허(陰虛)하고 심열(心熱)이 있는 체질로 이런 아이들의 경우에는 쫓아다녀서라도 먹이는 방법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숙지황, 용안육, 맥문동, 죽여 등의 약재들로 처방을 구성합니다.
4)이 외에도 ‘아이가 배고파하고 먹으려고도 하는데 입이 짧아서 조금만 먹고는 배부르다고 해요. 먹는 양이 너무 적어요.’ 라고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의 아이들은 실제로 작게 태어났거나 24개월 이전에 자주 아파서 잘 먹지 못했던 아이들의 경우가 많습니다. 배를 만져보면 뱃골이 많이 작고 배가 나와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귀찮으시더라도 조금씩 자주 먹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대신 자주 먹일 때 단맛이 나는 과일이나 빵 등의 섭취는 제한하셔야합니다. 조금이라도 밥과 반찬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으로는 소화기능을 좋게하고 체기가 있다면 체기를 해결하는 처방을 합니다.
오늘은 성장을 위한 첫번째 사항인 ‘잘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우리 아이가 잘 크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성장에 노하우를 가진 남성역 1번출구 앞 이수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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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성장
나효석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