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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삐었다고? 우습게 보지 말고 치료 잘 해야! (발목염좌) [이수역한의원 이수한의원]

By 이수한의원·2016. 3. 30.네이버 원문

발목을 살짝 삐끗 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살짝 삐끗한 후 아픈 듯 하더니 몇일 지나면 괜찮아진다.

이때 '살짝 삐끗' 이라함은 발목 인대를 손상시키지 않는 정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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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발목염좌라고 하는, 발목을 삐끗하는 경우에는 발목관절의 인대에 직접적인 손상이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이 경우는 몇일이 지나도 통증이 지속된다.

'몇일 전에 발목을 삐끗해서 시간 지나면 나을 줄 알았는데 안나아서 치료받으로 왔어요'라고 말하는 분이 많다.

발목을 삐어서 아프긴 한데 걸을만은 한 상태 정도로 보면 된다. 아래 그림의 1단계에 해당하겠다.

멍과 붓기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발목을 삐는 순간 '아이쿠!' 할 정도의 손상을 느꼈다면 2단계의 가능성이 높다. 멍이 심하게 들고 붓기도 심해지면서 아프다. 걸으면 아파서 약간씩 절뚝거린다. 이 정도로 발목염좌가 심한 경우는 당일 혹은 삐끗한 다음날 바로 치료받으러 내원한다. 그냥 느낌에 '크게 삐었다' 는 느낌이 든다. 아래 그림의 2단계 되겠다.

3단계 손상 정도 되면.. 걷는 것 자체가 힘들고 '병원 빨리 가봐야겠다'는 마음이 들 것이다 ^^

•1단계 손상: 인대가 살짝 늘어나고 미세하게 찢어진 정도이며 환자의 발목이 경미하게 붓는다. 검사 시 관절의 불안정성이 나타나지 않으며, 심한 통증 없이 보행이 가능하고 체중을 실어도 크게 무리가 없는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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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손상: 1단계 손상보다 좀 더 심하여 관절이 부분적으로 찢어진 정도이며 환자의 발목에 어느 정도의 통증, 붓기, 열감, 발적이 나타난다. 검사 시 경도 혹은 중증도의 족관절불안정성이 나타나며, 가동범위와 기능의 소실이 조금 보인다. 체중을 싣거나 보행 시 통증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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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손상: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상태로 환자는 매우 심한 통증, 붓기, 열감, 발적감을 호소한다. 검사 시 족관절의 매우 심한 불안정성과 가동범위 제한 및 기능 소실이 현저하게 나타난다. 보행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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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치료 목표는 염증과 붓기를 최소화하고 족관절의 가동범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염좌 후 2~3일 동안은 최대한 휴식을 취하고, 냉찜질과 압박을 시행하여 붓기를 가라앉히며, 족관절 부위를 몸통보다 위로 거상시키도록 가르친다.

​발목염좌는PRICE 를 외워두도록 하자.

Protection 고: 부목, 깁스, 테이핑 등으로 발목을 고정하여 추가 손상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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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 휴식 : 환측 족관절에 체중이 실리는 것을 최소화한다. 보행 시 크러치를 사용하여 힘이 실
리지 않도록 한다

Ice 냉찜질: 얼음 혹은 냉수에 발을 2~3시간에 한 번씩 15~20분 정도 담근다. 초기 48시간 내
에 꾸준히 하거나 붓기가 가라앉을 때까지 계속한다.

Compression 압박 : 환부가 부어오르지 않도록 일찌감치 탄력밴드로 압박해 준다.

Elevation 환부 거상: 붓기를 감소시키기 위해 누워 있을 때는 환부를 심장 높이보다 위로 거상시키
도록 한다.

그 후

가동범위 유지: 통증과 붓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으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족관절의 배굴, 저굴, 회전 운동을 한다. 처음에는 약하게 시작하여 갈수록 운동 강도를 높인다. 그러나3단계 손상인 경우에는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초기에 운동을 제한하는 것도 권유된다. 상황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붓기가 빨리 가라앉는게 중요한데, 붓기가 지속될 경우 치료가 잘 안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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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기가 오랫동안 유지되면 아래와 같이 인대가 느슨해 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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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료는 웹서핑으로 찾았고, 원작자의 허가 없이 사용되었습니다. -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예후

심한 손상이 아닌 경우 족관절 염좌는 대개 2주 정도 치료하면 통증이 대부분 줄어든다. 그러나 인대가 손상되었다가 회복되는 기간은 대개 6주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통증 소실 이후에도 치료 및 보호가 필요하다.

5~33% 정도의 환자가 1년 후까지 통증을 호소하면서 만성화 된다.

환자마다 호전되는 속도 및 양상이 다를 수 있지만 3년 이내에 거의 90%가 회복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반복적인 손상이 있는 경우, 초기 손상이 심했거나 관리와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에는 만성화될 수 있으며 간혹 골관절염이 생길 수도 있다. 심한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발목염좌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오래토록 고생하는 환자를 자주 본다.

'삐었던 발목을 자꾸 삐게되요'

'예전에 삐었던 발목이 아무이유없이 또 아파요'

'발목 삐었는데, 한참 지났는데도 붓기가 다 안빠져요'

등등.

발목을 삐었다면 방치하지 말고 꼭 치료를 받도록 하세요 ~

이수한의원 · 2016. 3. 30.← 전체 목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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