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한의원

섬유근육통(섬유근통증후군, fibromyalgia)과 뇌신경

By 이수한의원·2015. 8. 13.네이버 원문

섬유근육통(섬유근통증후군, fibromyalgia) 환자는 뇌신경의 연결상태가 정상인과 차이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이수한의원 건강 칼럼 이미지

"정상인에게 통증이 유발됐을 때 뇌에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기능적 연결 상태가 섬유근육통 환자의 안정 상태에서 관찰되는 이유는 섬유근육통 환자의 주된 증상인 만성 전신성 통증 때문으로 해석된다."


-> 섬유근통 환자는 안정상태에서도 통증을 느낄 수 있고, 혹은 만성적으로 통증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뇌 신경의 기능적 연결상태에 지속적인 변화가 생겨 통증이 없는 상태에서도 뇌신경은 통증상황에서와 비슷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 그렇다면 통증이 더해지는 상황에서는 뇌의 연결상태가 더 악화되서 통증을 심하게 느끼게 되는건 아닐까? 연구결과에 이 내용은 없어서 추측만 해본다.


이수한의원 건강 칼럼 이미지


"섬유근육통 환자는 일차체성감각피질과 앞뇌섬 피질 사이에 기능적 연결망의 연결 상태가 통계적 유의한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관찰됐다."



"섬유근육통 환자의 통증 정도와 통증에 대한 공포감이 클수록 섬유근육통 환자의 일차체성감각피질과 앞뇌섬 피질 사이에 기능적 연결망의 연결 정도가 크게 나타났다."



-> 섬유근육통(섬유근통증후군, fibromyalgia) 환자의 많은 수가 우울증을 앓거나 우울감을 경험한다는 것과 상관성이 있겠다.


이수한의원 건강 칼럼 이미지


이 연구결과를 임상에 연결시켜본다면, 만성적인 통증이 뇌신경의 연결상태(시냅스 연결)를 변화시키기 때문에 급성 통증의 치료보다 만성통증(여기서는 섬유근육통)의 치료가 당연히 더 오래 걸릴 것이고, 통증상황이 해결된 이후에는 뇌의 신경연결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치료 및 노력이 필요하다고 유추해볼 수 있겠다.

후속연구는 이에 대한 침치료의 효과를 검증할 것으로 보이는데, 연구 결과가 기다려진다.

아래는 기사의 내용 일부.

원 기사는 링크 http://www.watcherdaily.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90&no=47750

----------------------------------------------------------------------------------------





꾀병 오해받는 섬유근육통, 원인 밝혀져


<dd class="sub_title">
</dd>

한의학연, 정상인과 섬유근육통 환자 뇌구조 차이 새롭게 밝혀

<dd class="sub_title"></dd>~~~~

국내 연구진이 뇌영상을 통해 온몸 곳곳이 쑤시고 아픈 질환인 섬유근육통의 원인을 뇌 신경망에서 밝혀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 KIOM, www.kiom.re.kr) 임상연구부 김지은 박사는 하버드 의대 비탈리 나파도우(Vitaly Napadow)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에서 정상인과 섬유근육통 환자 사이에 뇌 신경망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기능적 뇌 영상기법(functional MRI, 이하 fMRI)을 통해 새롭게 밝혀냈다.

연구팀은 통증이 없는 성인 14명(정상군)과 섬유근육통 환자 35명(실험군)을 대상으로 fMRI를 통해 뇌의 기능적 연결망(functional brain connectivity)의 차이를 비교·분석했다.

~~~~~

정상군의 경우 외부로부터 통증이 가해진 환경에서 일차체성감각피질(통증이 발생했을 때 통증을 자각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뇌에서 일차적으로 처리하는 뇌의 영역)  간의 연결상태가 감소되는데 반해 섬유근육통 환자는 안정상태(외부로부터의 자극이 없는 상태, resting state)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일차체성감각피질 간의 연결상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정상인에게 통증이 유발됐을 때 뇌에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기능적 연결 상태가 섬유근육통 환자의 안정 상태에서 관찰되는 이유는 섬유근육통 환자의 주된 증상인 만성 전신성 통증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어 연구팀은 섬유근육통 환자가 대표적으로 느끼는 통증인 근육통을 실험군에게 유발시킨 후 통증의 자각과 함께 통증의 감정적 부분을 처리하는 뇌의 영역인 앞뇌섬 피질을 분석했다.

그 결과 섬유근육통 환자는 일차체성감각피질과 앞뇌섬 피질 사이에 기능적 연결망의 연결 상태가 통계적 유의한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관찰됐다.

또한, 섬유근육통 환자의 통증 정도와 통증에 대한 공포감이 클수록 섬유근육통 환자의 일차체성감각피질과 앞뇌섬 피질 사이에 기능적 연결망의 연결 정도가 크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성과는 ~~~ 침 치료효과 규명 국제공동연구를 위한 선행 연구에서 나왔다.

연구결과는 ~  최고 권위의 SCI(E)급 국제학술지인 미국 류마티스학회지 ‘Arthritis and Rheumatism’~~  에 게재됐다.

한의학연 김지은 박사는 “섬유근육통은 우리나라 인구의 2~4%에게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섬유근육통 환자의 변화된 뇌 기능적 연결상태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방법을 통해 섬유근육통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영두 기자 watcher@watcherdaily.com

이수한의원 · 2015. 8. 13.← 전체 목록으로

관련 진료 안내

체형 · 척추 · 관절통증

문학진 대표원장

진료 안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