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한의원

밥이 보약

By 이수한의원·2014. 5. 30.네이버 원문

밥이 보약이라고 합니다.

밥이라고 해서 쌀밥만을 말하는건 아니고

매 끼니 좋은 식사를 하면 그게 곧 보약이라는 의미죠.

좋은 식사란 무얼까요?

우선. 아침식사를 잘 해야 합니다.

이수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분들 중에 아침을 굶고 다니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아침에 밥 먹은 것은 머리로 가고 저녁에 밥 먹은 것은 살로 간다'는 속담도 있듯이

아침은 꼭 먹어야 하고 잘 먹어야 합니다. 대신 저녁은 간단하게 먹어야겠죠.

저는 아침식사를 꼭 합니다.

쌀과 다른 잡곡을 혼합해서 지은 밥을 1/3~1/2 공기를 다양한 반찬과 함께 먹고

몇가지 과일을 먹습니다.

과일은 사과와 배를 기본으로 하고 재철과일을 좀 곁들입니다.

집에서 먹는거라   밥 사진은 못올리겠네요 ^^

사진처럼 이렇게 3~4가지 과일을 거의 매일 아침마다 먹습니다.

과일은 껍질째 먹어야 더 좋은데요 (전체식-whole food-이라고 합니다) 애들이 어려서 껍질은 깍아서 줍니다.

(집에 식구가 많아 깍아놓은 과일 양이 좀 많지만, 실제 제가 먹는 과일은 각 과일마다 2~4조각 정도 됩니다. 그렇게만 먹어도 배가 많이 부르죠. 밥도 먹고, 과일도 먹고, 아래에 나오는 미숫가루도 먹으니까요)

밥을 먹고, 과일도 먹고나면 미숫가루를 1/3~1/2 컵 정도 마십니다.

미숫가루는 그때그때 만드는 조성이 다르죠. 서리태를 많이 넣을때도 있고, 다른 곡물을 많이 넣을 때도 있습니다. 정해진 레시피는 없어요. 아침에 다양한 종류의 식재료를 통해 고른 영양을 섭취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어떤 재료를 주로 많이 쓰는가는 중요치 않습니다.

이렇게 아침을 먹으면 배가 찹니다.

비타민, 오메가-3, 달맞이유, 비콤 등등의 영양제를 별도로 먹는 것보다

이렇게 자연에서 얻어지는 천연 식재료를 통해 고른 영양을 내 몸에 공급해주면

이게 진짜 보약인거죠 ^^

한의학 의서에

병이 이미 생긴 이후에 한약으로 치료하려 하지 말고

병이 생기기 전에 음식으로 예방하라고 했습니다.

먹는 음식을 잘 챙겨 먹어야 건강할 수 있다는 건 다들 아실겁니다.

당장 오늘부터라도 실천! 하도록 해보세요~~

밥 대신 빵이라도

과일대신 야채라도

깍아먹기 힘들면 갈아서라도

여러가지 식재료를 활용해서

아침식사를 만들어 먹도록 합시다.


식혜입니다.

엿기름을 사다가 집에서 직접 만들죠.

만드는 과정이 시간도 들고 귀찮지만 항상 직접 만들어 먹습니다.

(만드는게 힘드니까, 어른은 안먹고 주로 애들을 줍니다. 자꾸 만들기 힘들어요 -.-)

식혜는 삭혀서 만드는 음료라서 고기음식을 먹고 난 후 후식으로 먹으면 소화를 도와주는 효능이 있습니다만, 저희는 식혜를 후식으로 먹지는 않고

애들 유치원 가기 전에 밥을 안먹으려 하면 대신 식혜를 줍니다. 그래서 식혜 만들때 쌀을 듬뿍 넣어서 밥 알갱이가 가득하게 만들어요.

초등학생은 아침에 밥을 먹고 가구요

유치원생은 아침에 밥을 안먹겠다 하는데, 식혜는 달라고 합니다. 밥 알갱이가 듬뿍 들어있는 식혜 한 그릇 먹고 가면 든든하죠. 그리고 유치원 가면 간식을 또 주니까 충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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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을 꼭 먹읍시다.

2. 다양한 재료로 구성된 식사를 해서 고른 영양섭취가 되도록 합시다.

3. 가능하면 식재료를 있는 그대로 먹는게 좋습니다. 과일도 껍질째 먹으면 더 좋아요

이수한의원 · 2014. 5. 30.← 전체 목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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