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한의원

갑상선 암. 진단과 치료(수술)가 필요한가?

By 이수한의원·2014. 3. 21.네이버 원문

국내 암 환자 증가율이 가파르다.

그 중 갑상선 암 환자의 수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갑상선 압의 증가율은 30년 동안 30배 늘었다고 한다.

(선진국 중 갑상선 암의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미국의 경우 35년 간 3배 정도 환자수가 증가했다고 하니, 30배나 증가한 우리나라는 갑상선 암 환자의 수가 폭발! 인 셈이다)​

매년 23.7% 씩 환자 수가 늘고 있는 셈

2011년 한해동안 국내에서 발병한 갑상선 암 환자​는 4만명이라고 한다.

이수한의원 건강 칼럼 이미지

그러나 갑상선 암은 예후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즉 암이 발견되더라도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고도 생존이 가능하다고 한다.

(타 부위로 전이가 되는 등 생명에 위협을 주게 되는 경우가 극히 적다는 뜻이다)​

갑상선 암 환자의 증가에 대한 비판적 견해가 의료계 내부에서도

제기되고 있다는 기사가 있어서 인용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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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지현기자][환자 90%는 수술 필요 없어, 초음파 검사 과잉으로 빚어진 기현상…"진단 말아야"]
"대개 성인의 50%는 갑상선 결절을 갖고 있고 이중 5~10%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 성인 인구의 2.5~5%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는 얘기다. 지금까지 50만명 정도가 진단을 받거나 수술을 했다고 보면 최소 50만명 잠재 환자가 더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들 중 90% 정도는 수술이 필요 없는 환자다." (갑상선암과다진단 저지를 위한 의사연대 발표 요약)
한국에서 갑상선암이 증가하는 이유가 과잉진단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크기가 커지거나 다른 곳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암이지만 무분별한 초음파 진단 때문에 환자가 늘고 있다는 것. 갑상선암 수술을 줄이기 위해서는 증상이 없고 크기가 작은 갑상선암은 초음파 진단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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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기준 한국 여성 인구 10만 명당 갑상선암 환자는 59.5명으로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평균인 4.7명보다 10배 이상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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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한국에서만 유독 갑상선암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의사연대 소속 의사들은 그 원인이 '실제 환자가 늘었기 때문'이 아니라 '안 찾아도 될 암까지 찾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안형식 고려의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암이 증가하지만 사망률이 변하지 않으면 과다진단으로 볼 수 있다"며 "갑상선 암이 딱 그렇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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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갑상선암의 경우 진단 및 치료가 늘지만 사망률 감소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수술을 권유할 만한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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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발견되는 갑상선암 중 96.8%를 차지하는 것은 가장 순한 암으로 불리는 유두암이다. 이 암은 진행이 느리고 전이 가능성이 적어 치료했을 때의 비용대비 효과가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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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가톨릭의대 교수는 "현재 진단되는 갑상선암 중 90% 이상이 과다진단"이라며 "하지만 진단을 받은 사람은 불필요한 수술을 하고 30~40년 동안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을 매일 먹어야 한다"고 했다. 수술 부작용으로 성대 등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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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지현기자 blue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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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비판적 견해를 가진 의사들이 모여 단체를 구성하고 성명을 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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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과다진단 저지를 위한 의사연대'는 지난 19일 성명을 내고 "의학적 효용성이 입증되지 않은 건강검진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건강보험에서 몇cm 이하 갑상선까지 급여화할지 검토하는 것 등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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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한의원 · 2014. 3. 21.← 전체 목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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