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이나 헬스장 등에서 웃통을 벗었을 때,
등판에 검붉은 부항자국이 있는 사람을 본 경험이 다들 있을거다.
부항은 피를 뽑아내는지의 여부에 따라 피를 뽑지 않는 건부항, 피를 뽑는 습부항으로 나뉜다.
건부항은 공기를 압축해서 생기는 음압을 이용하여 국소부위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한방치료법으로,
시술이 간단하고 부작용이 적어 널리 쓰이고 있다.
그러다보니 민간요법으로집에서 자기 몸에 스스로 하는 경우도 많다.
부항이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때문에 어혈을 없애는 효과가 있는데, 건부항을 한 후 피부에 남아있는 부항자국의 색깔을 보고 어혈 정도를 체크해 볼 수도 있다.
건부항을 한 후 피부색에 아무런 변화가 없는 사람이 있는 반면 검붉은색 혹은 자주색의 자국이 선명하게 남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자국의 색으로 어혈정도를 판단한다.

('웰빙한방'에서 발췌)
이 표를 보면 좌측 상단의 희미한 자국이 가장 어혈이 적은 것이고,
우측 하단의 선명한 자주빛의 경우가 어혈이 가장 심한 것이다.
건부항을 자주 하다보면 선명한 자주빛의 자국이 남던 사람도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점차 자국의 색이 옅어지게 된다.
이수한의원 · 2012. 12. 1.← 전체 목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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