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한의원

당뇨병이 있으면 암 발생위험 높아져

By 이수한의원·2012. 9. 4.네이버 원문

당뇨병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병이지만, 수반되는 합병증이 위험하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져있다.

최근에는 거기에 덧붙여 당뇨병이 있을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 주목을 받고 있다.

얼마 전 카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당뇨병센터의 유순집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결과를 보면

당뇨병이 있는 환자의 암 보유율은 일반인의 암 보유율보다 1.6배나 높다고 한다.

유교수 팀은 최근 6개월 동안 당뇨병센터를 찾은 환자 4779명을 조사한 결과, 악성종양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환자가 223명(4.7%), 양성종양 보유 환자가 165명(3.5%)으로 각각 나타났다.
당뇨병환자 20명 중 1명 꼴로 암을 함께 갖고 있다는 이야기다.
당뇨병과 악성종양을 동시에 보유한 환자의 남녀 비율은 여성 4.8%(2526명 중 122명), 남성4.5%(2253명 중 101명)로 엇비슷했지만 암 종류에는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 당뇨병환자들은 위암, 결장암, 간암, 비뇨기암, 갑상선암이 많았다.
여성 환자들은 갑상선암, 유방암, 결장암, 간암, 자궁암, 위암 순으로 많았다.
당뇨병과 직접 관련 있는 췌장암은 모두 4779명 중 6명으로 1.3%로 나타났다.
당뇨환자의 연령이 비교적 고령대임을 감안하더라도 당뇨병 환자의 암 보유율(발생률) 4.7%는 일반 국민의 암 발생률 2.9%(국가암정보센터 통계)보다 약 1.6배 가까이 높은 것이다.

당뇨병이 암과 연관이 있을거라는 생각은 어렴풋이 있어왔지만 실제 당뇨환자들이 암 발생 위험에 대한 인식 및 그에 대한 적절한 관리를 하고 있지는 못한 실정이다.

당뇨병 환자들은 당뇨병관리와 합병증 예방에 더 신경을 많이 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수한의원 건강 칼럼 이미지


이번 조사를 주도한 부천성모병원 유순집 교수는 "당뇨병과 암은 노화, 비만, 활동부족, 식사불균형, 흡연 등 공통된 발병 위험요소를 갖고 있다"면서 "2형 당뇨병에서 흔히 동반되는 인슐린 저항성과 고인슐린 혈증이 암 발생을 유도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유 교수는 이어 "40,50대 등 상대적으로 젊은 당뇨 환자들은 장기간 혈당관리에만 관심을 갖고 다른 질병이 있을 거라는 생각은 잘 하지 않아 암 조기 검진 등에 대해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전했다.
학계에서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유방·자궁내막·췌장·간·대장암이 비당뇨병 환자보다 최고 40%나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당뇨병을 가진 암환자는 그렇지 않은 암환자보다 사망 위험률이 40∼80%나 더 높은 것으로도 보고됐다.
당뇨병은 예방이 최선이다.

그러나 지금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약물요법 이외에 자기관리, 생활관리를 잘 지켜야 건강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겠다.

이수한의원 · 2012. 9. 4.← 전체 목록으로

관련 진료 안내

건강관리 · 보약

문학진 대표원장

진료 안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