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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량 줄이면 장수한다’는 믿음 깨졌다

By 이수한의원·2012. 8. 30.네이버 원문

평균 식사량의 30% 정도 칼로리 섭취를 줄이면 장수할 수 있다는 그간의 연구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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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소식(少食)은 장수의 비결이라는 사실은(아래의 연구결과를 받아들인다면 이제는 사실이 아닌 믿음이 되버린 셈이다) 각종 언론과 책자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전파되었다.

장수노인들을 취재하는 기자 및 연구자들은 장수노인들이 한결같이 적게먹더라면서 역시 사람도 적게 먹으면 장수한다는 결론을 도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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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소식한다고 해서 장수하는 건 아니라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향후 노화 및 한계수명에 대한 실험은 계속 이어지겠지만, 앞으로의 실험들은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결국.

중용(中用)인가? 적당히 먹는게 가장 좋다?

내 몸이 사용할 만큼 먹는게 정답인가?

개체간의 차이. 즉 체질에 따라 소식이 장수비결이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는 걸까?

관련 기사를 아래에 소개한다.

 

‘식사량 줄이면 장수한다’는 믿음 깨졌다

파이낸셜뉴스|입력2012.08.30 04:50| 수정 2012.08.30 10:03

 

"소식, 수명 못 늘린다"
칼로리를 제한 해도 수명을 늘리지는 못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원숭이를 상대로 한 실험에서 칼로리 제한(소식)은 건강 상태를 증진시키는데에는 도움이 됐지만 수명을 늘리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지난 수십년간 실험용 쥐들을 상대로 실험한 결과 칼로리를 제한하면 수명이 30~4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2009년 인간과 공통되는 유전자가 훨씬 더 많고, 수명도 긴 원숭이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비록 명확히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칼로리 제한이 수명을 늘리는 것으로 보인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소식=장수'라는 믿음이 크게 높아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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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음식이 적을 경우 동물은 재생산이 어려워지고, 그 결과 노화가 둔화되면서 소식이 장수로 이어진다고 생각해왔다.
소식 열풍이 불면서 많은 이들이 정상 섭취량인 하루 2200칼로리보다 최대 30% 적은 식단을 유지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날 네이처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원숭이에 대한 실험결과가 곧바로 인간에게도 적용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저널은 전했다.
논문 주작성자인 미 볼티모어 국립노화연구소(NIA) 실험 노년학자 라파엘 드 카보는 "확실해진 것은 칼로리 제한이 지구상에 걸어다니는 모든 생명체의 수명 연장 성배는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1~14세, 16~23세 두 개 연령층 그룹으로 원숭이를 나눈 뒤 정상 칼로리보다 30% 줄인 먹이를 준 결과 어떤 그룹에서도 정상적으로 먹이를 먹은 원숭이 집단과 수명에서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에서는 건강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컷의 경우 칼로리를 줄인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크게 낮아졌지만 암컷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또 칼로리를 줄이면 암 발병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심장질환 위험은 높이는 부작용이 따랐다.
희소식은 다양한 연령대 그룹에서 칼로리를 제한하면 노화와 관련된 질병의 발병이 늦춰진다는 것이었다.
저널은 30년전 위스콘신대 연구가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첫 실험이었다면서 칼로리를 제한한 결과 원숭이의 수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실험방법의 차이가 다른 결과를 불렀다고 전했다.
위스콘신대 원숭이들은 NIA 실험 원숭이들보다 사탕수수 설탕이 더 많이 들어간 먹이를 먹었고, NIA 원숭이들의 식사량이 제한된 반면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었던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이수한의원 · 2012. 8. 30.← 전체 목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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