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사상체질을 한다고 하면 가장 궁금해 하는것이
'나는 어떤 체질인가?' 이고,
그 다음으로
'그럼 뭘 먹지 말아야 하는가?'이다.
즉, 체질식이에 대한 관심이 굉장하다.
안그래도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사람들이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져서
좋은음식, 맛있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니,
자기 체질에 맞는 음식, 가려야 하는 음식에 대한 관심은 오죽할까.
체질 음식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돼지고기와 닭고기이다.
비단 체질문제 뿐 아니라 예전부터 돼지고기나 닭고기는 '풍'을 일으키는 음식이다 라고 알고 있는 분들도 많다.


경희대학교 사상의학교실 주임교수인 송일병 교수님의 돼지고기 및 체질식이에 대한 글을 옮겨본다.
'돼지고기가 소음인의 체질에 맞지 않으므로 피해야 한다고하나, 그렇다고 돼지고기 조금 먹었따고 무슨 큰일이라도 생기는 것처럼 생각할 필요는 없다. 조금 먹는 정도로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면, 그것은 음식이 아니라 약이다. 의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고는 하나(醫食同源), 그 강약에는 큰 차이가 있다. 음식은 의약과 달라서 적은 양으로는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한다.
음식은 활동 에너지와 몸의 구성물질을 공급하는 것이므로, 고루고루 먹는 것이 첫째이다. 고루고루 먹기만 하면 그 극성도 서로 상쇄되기 때문에, 체질에 따른 차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체질의학에서 피해야 할 음식을 가리는 것은 병이 있을 때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이거나, 아니면 굳이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편식하고 즐겨 먹는 일을 경계하고자 하는 것이다.'
어떤 음식이 자신의 체질에 맞는지 안맞는지를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지만 무조건 가리는건 옳지 않다.
내가 병이나서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거나 지나치게 편식하는 경우에는 체질식을 지켜야겠지만,
건강한 상태에서는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니 돼지고기, 닭고기가 체질에 맞다, 안맞다에 너무 구애받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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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진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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