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길어야 3년’ 박지성 대표팀 은퇴 속사정 밝혀졌다
<xscript></xscript>일간스포츠 | 최원창| 입력 2010.12.27 06:02
캡틴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축구 대표팀을 은퇴할 수밖에 없는 피치 못할 속사정이 있었다. 본지가 단독 취재한 결과 박지성은 지난해 5월 구단으로부터 '오른 무릎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오른 무릎 물차는 주기 빨라져

박지성은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에서 뛰던 2003년 3월 반월형 연골판 제거 수술을 받았다. 맨유에서 활약하던 2007년 5월 외측 연골 자가골 이식술을 받았다. 오른 무릎에 두 차례 칼을 댄 것이다. 이후 대표팀을 오가며 무리할 때마다 무릎에 물이 차올라 고생했다. 특히 2004년 9월 무릎에 통증이 오기 시작한 이후 물이 차는 주기도 3년 9개월-1년 4개월-8개월-4개월로 점점 빨라지고 있다. 올해에만 두 차례 물이 차올라 스페인전(6월)과 한·일전(10월)에 뛰지 못했다.
대표팀 주치의 송준섭 박사(유나이티드병원 병원장)는 "사람은 면역력이 약해지면 가장 안좋은 부위에 염증이 생긴다"며 "박지성 역시 장거리 비행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력이 약해지면 무릎에 탈이 났다. 맨유 의무팀에서는 박지성의 생체 방어체계에 한계가 왔다고 경고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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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이수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분들 중에도 프로골퍼, 프로농구 심판, 유도선수, 발레리나 등 전,현역 선수들이 많은데요, 이분들을 보면 몸의 관절, 인대, 힘줄들이 이미 많이 손상된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관리를 잘 하는 동안은 버텨내지만, 자기관리가 조금 소홀해지기 시작하면 운동하면서 손상되었던 관절, 인대들에서 통증과 운동범위 제한이 나타나서 고생을 하게 됩니다.
운동선수들은 운동으로 먹고 살기 때문에 여기저기 망가져도 일단은 계속 쓸 수밖에 없지만, 운동선수가 아닌 분들은 활동 후 관절, 인대부위에 무리가 오는게 느껴지면 회복이 될 때까지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받아야 나중에 고생을 안하게 됩니다. 당장은 괜찮은듯 해도 몸이 안좋아져서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면 염증이 자꾸 생기게 되어 통증이 유발되기 때문이죠.
부상, 손상 후유증으로 통증이 발생하면, 염증을 해결할 수 있는 침, 뜸, 봉약침 치료를 하고 근본적으로 약해진 면역력을 강하게 해주기 위한 한약 치료를 해줘야 합니다.
이수한의원 · 2010. 12. 27.← 전체 목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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