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호선 남성역 1번 출구 앞, 경희 ) 이수한의원 입니다
반년만에 다시 글쓰는거같아요
그쵸?
오래간만에 이수한의원 직원들끼리 맛있는거 먹고왔다요
저희가 이번에 다녀온 맛집은
이수역에 새로 생긴 고깃집 "고반식당" 이라는 곳이에요
고반 뜻이 뭔지 궁금했는데
고반(高飯)은 훌륭한 식사를 뜻한다고 하네요
얼마나 훌륭한 식사가 될지 기대가 되네요
고반식당은 최고급 숙성 한동 전문점 이라고해요
그냥 생고기보다는 숙성고기가 진짜 맛있잖아요
수입 고기도 아니고 한돈 이래요
더더 기대되는 한돈
평일 오픈시간은 오후 16시~ 마감은 23시까지
주말/공휴일은 12시 오픈 23시 마감이지만,
중간에 브레이크타임 15~16시까지 입니다
저희는 주말에
오후 16시로 예약 하고 다녀왔어요
16시 되서 도착했는데
예약석 이라고 딱 준비되있네요
자리에 앉고 잠시후에 반찬과 양념들이 나옵니다
메뉴는 이렇게 테이블에 있는 종이에 있어서
보기 너무 편했어요
일단 고반 한마리 세트랑 하이볼 4잔 주문했습니다
고기를 기다리는 동안 고반에서만 누릴수있는
고반만의 완벽한 한 점을 구경 해볼까요
어떻게 먹으면
고기를 맛있게 먹을수 있는지 양념 조합을 보기 편하게 정리해놨네요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고기 양념들은 이렇게 준비 되있습니다
소금, 와사비, 갈치속젓, 매운소스, 쌈장, 마늘소스, 그리고 육장고추&마늘
잠시후에 불도 넣어주셨구요
고기도 나왔습니다
이게 고반 한마리세트 에요
3~4명이 먹을수 있는
삼겹살 2인분, 목살 2인분과 돈치맛살 1인분
먼저 삼겹살 1인분과 목살 2인분을 구워볼께요
방금 담근 상추 겉절이와 맛있게 생긴 뚝배기 계란찜이 나왔어요
상추 겉절이도 계란찜도 실제로 맛있어요
겉절이는 싱싱하고 계란찜은 소금간이 아주 잘 되있어서 짭잘하니 좋더라구요
고기가 익는 동안 저희는 하이볼을 한잔씩 짠 해봤습니다
요즘 핫 한 얼그레이 하이볼과 레몬 하이볼도 있네요
얼그레이 하이볼 맛있어요
그냥 음료수 같아요
얼그레이 맛나는 탄산음료 느낌?
고기는 직원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십니다
완전 좋아요
덕분에 아주 편하게 먹었습니다 :)
고기 너무 먹음직스럽게 구워주고 계시죠?
삼겹살도 도톰하게 잘 구워주시고
목살은 80% 정도만 익어야 육즙이 있어서 안퍽퍽하다고 알려주셨는데
구워주신대로 먹으니까 진짜 더 맛있었어요
앞으로 목살은 80%만 익히기.. 멤모! 헤헤
고기도 먹기 좋게 한입 사이즈로 딱 잘라주시고
고기야 빨리 익어라
고사리도 함께 구워주셨는데
예전에 제주도에서 고깃집 갔을때 이렇게 고사리도 구워먹었을때
진짜 맛있던 기억이 있었는데
역시 고기먹을때 고사리도 구워먹어야하나봐요
그냥 고사리만 먹는거보다
고기랑 같이 구워먹으니까 더 맛있어요
맛있게 익은 고기는 따뜻하게 데워진 돌판에 올려주시는데,
그럼 얼른 한점 가져오기 하시면 됩니다 ㅋㅋ
궁금한건 못 참으니까
소금에도 찍어 먹어보고, 멜젓소스도 찍어먹어보고
명이나물+육장양파+마늘소스와도 먹어보고, 와사비도 올려서 먹어보고
매운소스도 찍어보고, 갈치속젓도 찍어서 먹어봤는데
다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마늘소스가 제일 맛있었던거 같아요
이거는 치맛살 (항정살) 이에요
너무 부드럽고 맛있는 항정살
1인분이라서 4명이서 먹기에는 양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네요?
추가로 등심덧살(가브리살) 이랑 동안창(갈매기살)도 1인분씩 더 주문했어요
고반식당에서 파는 돼지고기는 다 주문했네요
생삼겹살, 생목살, 돈치맛살, 등심덧살 그리고 돈안창살 꿀꿀~
갈매기살은 확실히 다른 고기에 비해서 살짝 질긴 느낌이 있었는데
그래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후식으로
물냉면, 고기듬뿍 김치찌개, 고반명란밥도 주문해서
사이좋게 나눠먹었어요
다 맛있어요
배 터질거같아요
16시에 입장했을때는 저희가 1빠 였는데...
다 먹고 나올때 즈음 되니까 손님들로 꽉 찼더라구요
계산하면서 본건데
이게,, 어떻게 보면 흔하고 당연한거 일수도있는데
고객을 위한 배려가 보이네요
오픈한지 아직 일주일 조금 넘어서 식당 내부도 너무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하시고, 고기도 설명도 잘 해주시고,
고기도 맛있게 잘 구워주시고, 말안해도 반찬 리필도 체크해주시고,
너무 좋았어요 :) 감사합니다
이수한의원 직원들을 위해
법카 쏘신 우리 원장님, 감사합니다~
원장님 덕분에 저희 고기도 배부르게 먹고 호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