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원인, 병태생리
병변은 비교적 경계가 분명한 원형~동전 모양의 아급성 혹은 만성의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다양한 요인이 관여한다. 아토피 피부염, 세균, 감염, 금속 알레르기, 곤충 교상, 유전적인 요인 등이 거론되고 있다. 노인의 건조한 피부에 많이 발생하며 특히 겨울철에 호발하므로 피부 건조와 관련성이 제시되고 있다. 이외에 정서적 긴장, 음주 등도 영향이 있다. 장기간 목욕, 자극, 의복(모직물) 등이 증상을 악화시킨다.
주관적 증상
소양증이 주된 증상이다.
임상 양상
초기에 홍반성 구진과 소수포가 군집되어 존재한다. 이러한 병변은 커지고 융합되어 동전 모양의 형태를 나타낸다. 이후에 연한 홍색, 흑갈색의 과색소 침착이 동반한다.
직경은 2~5cm 정도이나 10cm 이상 되는 경우도 있다.
급성기에는 진물과 부종이 나타나며, 이후에 가피를 형성하며 심한 소양감이 동반된다.
아급성기, 만성기에는 수포와 부종이 감소하고 인설과 태선화를 나타낸다.
만성 경과를 보이며, 재발과 악화가 거듭된다.
등, 발등, 하지의 신측부, 상지, 체간부에 호발한다.
평가, 감별진단
환경, 직업, 습관, 스트레스, 기타 피부 질환 등의 선행 요인을 파악해야 한다.
아토피 피부염, 건선, 체부 백선, 접촉 피부염 등과 감별이 필요하다.
병리조직학적 소견상 표피의 극세포증, 표피내의 수포, 해면화가 나타나는 아급성 습진 및 만성 습진의 양상을 띤다.
치료
목욕은 미지근한 물에 짧게(20~30분)하며, 목욕 후에 즉시 피부 연화제(vaseline, aquaphor 연고)를 도포한다.
세정력이 강한 비누의 사용을 금한다.
실내 습도(40~60%)와 온도(18~20도)를 적당히 조절한다.
급성 피부염은 Burrow 용액을 1일 20분씩 3번 실시한다.
국소적으로 스테로이드 연고를 1일 1~3번 바른다. 밀폐 요법을 밤새동안 실시하면 효과적이고, 낮에는 연화제를 발라준다.
만성 병변은 병변내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한다.
타르 복합체(Estar)와 iodochlorhydroxyquin(ICHQ)이 간혹 유용하다. 스테로이드를 국소적으로 사용하고, 밤에는 타르 복합체나 ICHQ(vioform)를 사용한다.
광선 치료에 효과가 있다.
스테로이드제는 단기간 사용한(1일 40mg) 후에 점차 감량한다.
항히스타민제는 소양감 및 불안을 경감시킨다.
- 참고문헌
COMMON SKIN DISEASE - 닥터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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