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한의원 문원장입니다
작년부터 등산을 다시 시작해서 겨울내내 산을 참 많이도 다녔습니다.
20대 때는 한라산 지리산 등 큰 산을 겁도 없이 많이 다녔었어요.
산속에서 야영이 허용되던 시절.
지리산에서 텐트치고 끓여먹던 라면.
치악산에서 구워먹던 삼겹살.
한라산에서 사먹었던 사발면.
힘든 산행 후 성취감과 함께 먹던 음식들은, 그게 뭐든 너무나 맛있었어요
그 후 한참을 등산과 멀어졌다가 작년부터 등산화, 등산복 등 간단한 장비들을 구비하고 가을산행, 겨울산행을 했더랬죠.
다리도 아프고, 체력도 부족했지만 재밌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가고싶은 유명한 산을 가지 못하는게 아쉬웠지만 가까이 있는 작은 산이라도
‘산’이란 자체가 참 좋았습니다.
2022년 오미크론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등산도 뜸해졌습니다.
산에는 마스크 없이 거친 숨을 쉬는 분들이 많아서, 조심하느라 안갔습니다.
이런저런 일들로 시간이 여의치 않기도 했어요.
등산을 한참 재미붙여 할 때, 하체 근력 향상을 위해서 러닝을 병행하기 시작했죠.
30분 쉬지 않고 달리는걸 목표로
등산을 못가게되니 러닝이 주된 운동이 되버렸어요.
Runday 라는 어플을 깔고,
30분 달리기 트레이닝을 시작한지 벌써 몇 달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1-2분 달린 후 걷기. 그리고 다시 달리기를 반복하는 것부터 시작했죠.
2분, 3분 달리는게 이렇게 힘들다니!!! 말도 안돼!!!
그렇게 점차 늘려가면서 달린 시간이
어플 기록상 벌써 8주차 2번째 달리기까지 왔습니다. (매 주 3회 달리기니까 23회 달린거죠)
8주차 3번째 달리기가 트레이닝의 끝입니다.
오늘은 25분을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기록을 보니 4km를 쉬지 않고 달렸네요
2-3일 후.. 8주차 3번째, 마지막 트레이닝인 30분 달리기를 해야합니다.
25분 달리기를 완주한 후, 25분 달리기를 성공했다는 기쁨과 함께
30분 달리기에 대한 기대와 욕심이 생깁니다.
해낼 수 있다는 자기세뇌를 반복하면서 30분 달리기를 해낼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다리 마사지, 지압, 찜질, 침치료, 약침치료 등… 하체 근육 및 관절 컨디션 유지를 위한 노력을 합니다.
30분 달리기에 도전하는데, 다리 아파서 포기하는 일은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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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두뇌 신경을 자극합니다.
두뇌에 산소를 공급하고
관절에 있는 고유감각수용체의 자극을 통해 뇌 신경을 자극하고
혈액순환 촉진을 통해 뇌로의 혈류량을 늘려줍니다.
뇌신경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운동을 통해 뇌신경 사이의 연결(시냅스)이 강화되고
뇌 신경 사이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생성 및 분비, 그리고 신경물질의 작용이 강화되면서
뇌 기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더불어 ‘기분’이 좋아지고 우울감이 줄어든다고 하죠.
가벼운 성취일지라도 성취감 두뇌와 감정에 큰 영향을 줍니다.
성공 후 생기는 승리의 감정은 패배의식을 이겨낼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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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들에게도
운동을 하기를 종종 권합니다.
몸 상태에 맞춰,
통증 정도에 맞춰
가벼운 운동에서부터
힘든 운동까지
자기에 맞는 운동을 찾아서
남은 인생동안 꾸준히 하기를 권하죠.
통증이 심하지 않고, 적정한 운동을 할 수 있는 몸상태라면
숨이 가쁘게, 헉헉 대면서 가슴을 들썩일 정도의 강도로 운동하길 권합니다.
얼마나 오래해야하는지는 당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1-2분이라도 숨차고 헐떡이는 운동을 하시라 권하죠.
- 그 이유는 나중에 다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원장이 30분 달리기에 성공하면,
그 후기를 다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