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한의원

백살까지 유쾌하게 나이드는 법

By 이수한의원·2019. 6. 22.네이버 원문
이 글의 핵심
  • 이수한의원 나효석 원장입니다.
  •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지요.
  • 맑은 하늘과 신선한 공기가 어디론가 놀러가고 싶게 하는 주말 아침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수한의원 나효석 원장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지요. 맑은 하늘과 신선한 공기가 어디론가 놀러가고 싶게 하는 주말 아침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책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라는 책의 저자이신 이근후 이화여대 명예교수님의 최신작 <백살까지 유쾌하게 나이드는 법>에 대한 기사를 보고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근후 교수님께서 정신과 진료를 보는 동안 제일 많이 만난 환자분들의 나이대가 40대였다고 합니다.

저도 이제 40대 중반인데 주변의 지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누구나 한 두가지 힘든 점들이 있다고 토로하곤 합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40대는 직장에서도 한창 성과를 내야하는 때라 업무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시기이고 아이들도 이제 한창 공부를 시켜야하는데 사춘기에 접어들어 말을 잘 안 들을 시기입니다. 또한 나이 들어가시는 부모님의 건강도 챙겨드려야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정작 나를 위해서 쓰는 시간은 별로 없게 되고 그런 시간들을 보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이렇게 사는게 맞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가야할 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여든 다섯의 이근후 교수님은 이런 고민으로 힘든 사람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책에 담았다고 합니다.

1.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당신의 인생, 결코 나쁘지 않았다.

부디 자부심을 가져라.

2. 그리고 어차피 살 거라면, 내 곁의 즐거움을 가능한 한 많이 찾아보겠다는 심정으로 유쾌하게 살아가라.

3. 더 이상 불필요한 일과 소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시간과 체력을 낭비하지 말기를

참 마음에 와 닿는 이야기입니다. 전작인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라는 책도 책장에 두고 마음이 힘들거나 기운이 없을 때마다 꺼내 읽고는 했었는데 이 책도 이번 주말에 구입해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환자분들 중에 몸과 함께 마음도 힘들어지면서, 무기력하고 잠도 편하게 못 자겠고 입맛도 없고 가슴이 답답하다고 내원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런 분들께서는 정신과에 가서 진료를 보기엔 두렵고 조금만 노력하면 좋아질 거 같기도 해서 양약을 먹고 싶지는 않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물론 진료를 보다가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정신과 치료와 병행을 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몸의 컨디션을 올려주고 심(心)을 든든하게 해 주면 많이 좋아집니다. 원인을 파악하고 그 원인을 해결해 주면 양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니 한의학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그 원인을 찾고 적합한 치료법을 찾기 위해 저도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야겠지요.

자기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주말 보내시고 항상 몸과 마음 충만하게 건강하길 바랍니다.

이수한의원 · 2019. 6. 22.← 전체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