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한의원

10월의 독서 목록

By 이수한의원·2017. 11. 2.네이버 원문

10월 독서의 주제는.
경영 였습니다. 혹은 경영자.

스티브 잡스 사후 바로 구입했었는데, 900페이지라는 분량에 부담을 갖고 책장에 모셔뒀던 책.
책장을 쳐다보다가 갑자기 마음이 끌려 읽기 시작합니다. 읽다보니 분량이 길어도 아주 재미있게 잘 읽히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10월의 주제가 자연스럽게 '경영', '경영자'가 되었죠.
스티브 잡스는 '영속하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는 그의 꿈을 '애플'이라는 회사를 통해 이뤘다고 봐야겠죠. 
추천!

망하기 직전의 한국전기초자라는 회사에 부임한 서두칠 CEO.
그리고 그는 기적과도 같은 혁신을 이끌어 회사를 되살립니다.
서두칠  CEO의 경영철학과 그를 믿고 동고동락한 한국전기초자 임직원들의 이야기.
서두칠 CEO의 꿈, 목표도 '지속될 수 있는-영속할 수 있는- 좋은 기업을 만든다'입니다. 스티브 잡스와 같은 목표와 꿈이죠.
영속가능한!!!
이 책은 하루새 다 읽었어요.
중국 알리바바를 이끄는 '마윈'은 102년 살아남을 기업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죠.
다들 다른방식으로 기업을 이끌고 있는 듯 하지만 목표(혹은 꿈)는 비슷합니다.

마쓰시다 기업의 설립자 마쓰시타 코노스케의 책입니다.
짧은 글들의 모음이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데, 그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아요.
'회사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제품을 만들고, 이익을 창출하여 세금을 납부함으로써 고객, 직원, 사회에 기여한다' 는 그의 말을 몇 번 곱씹어 봅니다.

위의 책과 비슷하게 짧은 글들의 모음.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글에는 동양철학(논어 맹자 등 유교철학)이 많이 녹아있네요.
스티브 잡스가 인도의 선(禪), 일본의 선(禪)의 영향을 받아 인문학과 IT의 접점을 찾았던 것 처럼. 마쓰시타 고노스케도 인문학을 중시했을 것 같습니다. 한국전기초자의 서두칠 CEO도 강연을 할 때에는 인문학과 철학을 많이 언급했다 합니다.  
11월에도 같은 주제의 독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것이 마윈의 알리바바다! - 이레미디어'를 읽는 중.

이수한의원 · 2017. 11. 2.← 전체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