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한의원에 발레리노, 발레리나 분들이 몇 분 치료받으러 오십니다.
그 분들이 연말에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하신다기에
찾아가봤습니다.
마침 딸이 발레를 배우고 있으니 좋은 기회네요.
Go!
미리 예매를 한 후 시간이 흐르길 기다리고 기다려 드디어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공연 안내

수원 SK 아트리움까지 나름 먼 길 달려서 갔습니다.
방송매체를 통해 백조의 호수 같은 발레의 장면을 잠깐 봤었던게 다였던 저 역시
발레공연을 한 번 보고 싶긴 했지만, 혹여 보다가 잘까봐 걱정걱정 ㅎㅎ
(발레공연은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선입관이 뿌리 깊게 박혀있었거든요)

수원 SK 아트리움 대공연장 입구에서 표를 제시하고,

딸은 기념 사진도 찍었습니다.
(여기보세요~~~ 라고 외쳐도 그저 제 하고 싶은데로만..)

인터미션 시간에
등장배우들 사진도 찍어봅니다.
여류 사진작가인 린다 메카트니처럼 멋지게 찍고 싶었으나.. 실패!
(그래도 이 사진은 너무 대충 찍었네요)
저기, 저기, 그리고 저기도...
저희 환자분들 ^^
더욱 놀라운건! 그 분들이 주연이었어요!!!
공연장내에서의 사진 촬영은 금지입니다. (특히 공연 시작하면 절대절대 불가!)
그래서 중간 휴식시간을 끝내고 들어가는 길에 한 장만 딱! 찍습니다.
발레공연은.
아주~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
대사 한 마디 없이 춤과 몸짓만으로 극을 표현해내는게 참 신기하더군요.
중간중간 임팩트 있는 안무에는 저절로 박수가 짝짝짝짝!
무뚝뚝하고 표현이 별로 없는 아들녀석도 재밌게 본 듯 하네요.
딸은 공연장을 나오면서부터 또 보자고... (딸아.. 호두까기 인형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한단다)
좋은 공연 보여준 서울발레시어터 배우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