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한의원

노을캠핑장 in 노을공원

By 이수한의원·2014. 4. 24.네이버 원문

봄이 오니

드디어 노을캠핑장이 오픈했습니다.

애들이 워낙 좋아해서 노을캠핑장을 자주 다녔었죠.

(조용한 캠핑장이기도 해서 저도 좋아합니다. 근데, 올 해 가봤더니 전보다 훨~씬 북적대고 시끄럽더군요. 그래도 아직까진 다른 곳 보다는 조용합니다.)

그래서 4월 개장을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느린 손놀림으로 4월 예약을 대부분 실패 ㅜ.ㅠ

겨우 하루 예약이 되서 캠핑장으로 Go Go!

이번에는 아들녀석 유치원 친구들을 초대해서 같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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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노을캠핑장 언제가냐고 계속 물어보던 딸.

가득 쌓인 짐을 보고 걱정스런 눈빛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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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일찍 서두른 덕에

맹꽁이전기차는 오래 기다리지 않고 탔습니다.

노을공원 입구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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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만타면 졸리는 아들 ^^;

맹꽁이차가 가는 길에 있는 미니 골프장.

이 골프장에 사람이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던가???

이날은 많은 사람들이 미니 골프를 즐기고 있더군요.

애들 놀이터에 있는 누애생태체험장.

이미 많은 애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어요.

그래도 놀이터가 워낙 넓으니까 북적대진 않아요~

캠핑장 사무실 도착.

여기서 캠핑 예약확인하고 위치 확인받고 인원체크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설문지까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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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커가면서

한사람 몫을 하는 딸. 장갑도 챙겨서 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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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가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펑크나고 고장난 수레를 사용했더니

너~무 힘들었어요. -.-

잠시 쉬는 동안 아들녀석이 수레의 고장난 부분을 점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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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나고 펑크난 수레를 끌고 낑낑대며 우리 캠핑 사이트에 도착했는데,

지난날 1박 하신 분들이 아직 철수를 안했네요 -.-;

실망과 근심의 표정을 짓는 아이들 ㅎㅎ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아이스크림 사먹으라고 매점으로 보내고

저는 시간 보낼 겸 주변을 돌아봅니다.

철수 준비중인 사람들과

신나게 놀고 있는 아이들과

이미 철수해서 빠져나간 자리들.

중간중간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잔디밭이고 주변에 풀과 나무들이 많아 언제든지 화재 사고의 위험이 있죠.

개인 화로를 쓸 경우 화재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노을캠핑장에서는 설치되어있는 화덕(화로)만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옆에 모래주머니까지 마련되어 있네요.

그러나 간혹 개인 화로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규칙을 지키게끔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규칙을 지키지 않고 '이번 한 번만', '나 하나쯤' 이라는 의식은 금새 퍼지게 마련. '아 개인화로를 쓰는 사람이 있는 걸 보니 규칙에는 개인화로 사용금지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로 사용하더라도 제재를 가하지는 않나보다. 우리도 사용하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갈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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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공원 전체 약도입니다.

원래 퍼블릭 골프장이었던 곳이라서 잔디밭이 골프장 모양으로 길쭉길쭉하게 배열되어있죠.

빨간 점이 찍힌 곳이 노을캠핑장 사이트 자리.

처음 캠핑장을 개시했을 때는 좌측 하단부에 있는 곳 위주였는데,

이용객이 늘다보니 캠핑 사이트가 점점 늘고 있어요.

맹꽁이전기차도 댓수가 많이 늘어난 것 같더군요.

애연가들에게는 슬픈 이야기이겠지만.

노을공원은 전 지역 금연구역입니다.

담배를 피고 싶으면 주차장까지 내려가야해요 ㅎㅎ

옆 자리에서 담배연기가 날아오진 않는 다는 것도 노을캠핑장의 매력 중 하나.

(장작, 숯불 연기는 많이 날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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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꽃도 있고.

이미 꽃은 지고 홀씨만 남은 민들레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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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캠핑장에는 각 사이트마다

테이블 1개

화로 1개

전기 콘센트 1개 (전기 사이트의 겨우)

가 기본으로 세팅되어있고, 사이트는 줄로 라인이 표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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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노을공원 노을캠핑장의 이용수칙.

애들이 많이 오는 공원, 캠핑장이기 때문에

금연과 애완동물 출입금지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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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이용자가 사이트 철수를 끝내가

부랴부랴 타프치고 텐트치고 사이트 구성을 마칩니다.

테이블 세팅 마칠 무렵 아들 녀석 친구가 도착했네요.

아들과 딸이 같은 유치원 다니기 때문에 아들 친구이긴 하지만 딸도 잘 아는 오빠죠.

애들은 캠핑장의 텐트 주변에서도 잘 놀지만.

역시 놀이터에 가는걸 더 좋아합니다.

잔디와 모래와 나무블럭.

더이상 필요한건? 없죠!!

잘 놉니다.


남자 3명은 열심히 모래장난 중입니다.

남자들 노는데 딸이 끼질 못하니 딸은 혼자서 놀아요. ㅜ.ㅠ

줄넘기 가지고 낚시놀이도 합니다.

위에서 낚싯줄을 던지고

밑에 있는 물고기는 덥석 물고... 는 아니고 잡고. ^^

남자아이들은

공하나 있으면 지칠 줄 모르고 뛰어다니죠.

평소 축구에 관심 없던 아들도

잔디구장(?)인지라 열심히 뛰네요.

뭐,

오빠들이 안놀아줘도

나는 재밌게 잘 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

ㅎㅎㅎ

................

노을 캠핑장 5월 예약이 오픈되었을 때는

다행히 손놀림이 빨라져서 ㅎㅎㅎㅎ

몇 일 예약하는데 성공했네요.

5월이면.. 더 더워지고 햇살도 강해지겠지만.

그래도 가야겠죠. ^^

(노을캠핑장은 골프장 용도였기 때문에 하늘을 가려줄 나무가 없어요 -.- 몇군데를 제외하고는

가는 곳마다 직사광선 작렬!!)

아빠의 노동으로 애들의 웃음을 사기 위해서 ㅋ

이수한의원 · 2014. 4. 24.← 전체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