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한의원

제주도 오설록 녹차밭 & 녹차박물관

By 이수한의원·2014. 2. 4.네이버 원문

설날에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간다고 하면 주변에서는 '와~ 좋겠다' 라며 부러워하지만

사실 명절지내다보면 구경다니고, 먹으러다닐 시간은 거의 없습니다.

이번 구정은 그래도 연휴가 긴~ 편이라서 (무려 4일!!!)

잠시 시간을 내서 오설록 녹차밭을 갑니다.

오설록은 아모레퍼시픽에서 자사 녹차를 생산하기 위해 조성한 녹차밭인데,

언제인가 건물을 짓고 카페와 박물관을 만들더니

지금은 꽤나 인기있는 관광지가 되었죠.

오설록의 녹차 롤케익은 맛이 일품입니다.

다른 곳을 다 재쳐두고 오설록 (좀 멀어요)을 간 이유는.

그날, 제주도는 안개가 너~무 짙게 껴서

야외에서 놀기 어려운 상태였기 때문.

'가서, 아이스크림과 롤케익 먹고 오자......'

오설록 건물 안에 있는 박물관 입구... 아니 출구?

외관사진을 안찍었군요.

애들과 함께 다니면서 사진찍는거,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ㅜ.ㅠ

뭐든, 이쁜거 보면 좋아라 하는 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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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신기한거 보면 좋아라 하는 아들

짜잔~ 오설록 카페의 녹차 아이스크림입니다.

맛은? 달콤 씁쓸합니다. ^^ 부드럽구요.

이날, 엄청난 관광객이 몰려서 오설록 카페에 자리잡기도 어려웠고,

특히나 녹차 롤케익이 품절 -.-;;;;;

이건 오설록 카페의 녹차 라떼

녹차 아이스크림과 녹차 라떼만 먹었습니다.

녹차 롤케익도 먹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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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맛이 나지만,

그래도 아이스크림은 아이들의 must eat! 아이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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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차안에서 잠도 잤고,

녹차 아이스크림도 득템! 했으니

기분이 좋아요~

오설록 전망대에 올라가서,

아들은 지도를 보면서 연구를 시작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게 녹차밭이고

여기 잔디밭,

우리가 있는 오설록 건물은 여기

등등등. 지도를 보고 연구한 결과를 읇습니다.

차 나무 보러 가는 길에도

'음, 우리가 어디로 가야지?'

'여기가 맞은 것 같아~'

아들아~ 사진 한장 찍자꾸나~

"앙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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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사진 한 장 찍자꾸나

헤헤헤

'봄이 되면, 나무 사이로 들어가서 어린 찻잎을 하나하나 손으로 따는거야'

라고 설명하니

자기도 나무 사이로 들어가서는

작은 찻잎 하나 따 오네요 ^^

날씨가 흐리고 부슬비가 내리는게 아쉬웠지만.

그리고 녹차 롤케익이 없는게 아쉬웠지만.

애들이 즐거워하고,

어른도 바람쐬니 즐겁고

이래저래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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