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노을캠핑장을 방문합니다.
여전히 짐을 내리고 옮기고 맹꽁이차에 싣고, 내리고 카트로 옮기고 등등의 과정은 힘드네요 ^^;
그래도 맹꽁이차 타고 캠핑장으로 올라가는 길은 신선한 바람과 설래는 마음이 있네요.

날씨. 정말 좋아요!
덥기도 무척 더워요.
하지만 하루종일 에어컨바람 속에서 살다보니
이런 더위가 반갑고 고맙네요 ^^
이번에는 알록달록 시피너와 바람개비도 설치해봅니다.
싸게 판다고 해서 덥썩 샀는데 ㅎㅎㅎ
애들이 1분 정도 관심을 가져주더니 더이상 관심이 없네요.
아들은 장작으로 길을 만들고 집을 짓는다고 땀 뻘뻘 흘립니다.
딸은. 공주죠.
편하게 앉아서 음료수 마시며 쉽니다. ㅎㅎㅎ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이 어린 남매에게서도 고스란히 보이네요
더운데 땀흘리며 놀았으니
얼음 과자가 필요합니다.
득템!
물 떠놓고 썬크림 바르는 거라며 열심히 양 팔에 바르고 있네요 ^^;;
무더위에도 불은 피웁니다.
제 머리속에는 '캠프 파이어'에 대한 긍정적 기억이 강하게 각인되어있나 봅니다.
불이 사그러들어야 고기를 구울 수 있으니 그 시간동안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랜턴을 켜고 그림놀이를 합니다.
스케치북과 크레파스만 있다면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하지 않죠.
고기와 새우를 구워봅니다.
든든히 먹어야 내일 철수할 때 힘을 쓸 수 있어요.
아침은. 부실하게 먹게될 테니까요.
다음날.
광복절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네요.
멀리 산도 보이고
(북한산 ? 도봉산 ?)
자연놀이터.
나무블럭, 나무공, 미로찾기, 터널 등등등
땡볕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놉니다.
땀 뻘뻘 흘리면서 말이죠. 엄마가 지켜보느라 고생입니다.
"아이스크림 사줄테니 매점가자"
고
꼬셔서 겨우 놀이터를 벗어납니다.
이젠, 집에 가야지!
둘째는. 지쳐 잠이 들었네요.
내려가는 맹꽁이차를 기다리면서 관리사무실을 찍어봅니다..
노을캠핑장은 푸르름 만으로도 너무 맘에 듭니다.
애들도 좋아하네요.
다음에 또 오자고 얘기합니다.
그러나, 15일 2시에 9월 예약이 오픈이니까.. (노을캠핑장에서 내려오는 시간이 2시즈음 되었네요)
우리는 9월 주말 예약은 물건너갔단다 ^^;;
가능한 날 예약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이용객들이 예약해놓고 못오고 된 경우에는 예약을 취소해주면 좋겠어요.
예약취소해주면 다른 가족들이라도 갈 수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