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한의원

한강공원 삼패지구 피크닉

By 이수한의원·2013. 7. 9.네이버 원문
 

남양주 한강공원 삼패지구.

6월 말의 일요일.

집에서 처제식구들 만나서 얘기하고 놀다가 늦은시간에서야 집을 나서게 됩니다.

비도 올 것 같고해서 안나갈까 하다가,

집에만 있자니 너무 답답해서 ^^ 일단 나가고 봅니다.

남양주, 양평쪽으로 방향을 잡고 출발!

강변북로를 타고 가면서 생각을 합니다.

시간이 4시를 넘어가는데, 지금 멀리가면 도대체 몇시에나 집에 오게 되지?

그래서 구리를 지나면서 미음나루로 가볼까 하다가 덕소 옆 한강변을 가보기로 합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았고, 시설이 어떤지도 모르지만, 그냥 가보기로 ㅎㅎㅎ

.

삼패삼거리를 지나기 직전에 출입로가 있네요.

와~

매우 넓습니다.

잔디밭도 참 좋네요.

늦은 시간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놀다가 정리하고 떠나는 중이네요.

그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그늘막과 텐트, 돗자리 등을 준비하고 피크닉을 즐기고 있더군요.

위 사진의 동그란 광장에는 분수가 있나봅니다.

낮에는 분수가 나오고 물이 있어서 애들이 놀기 좋나봅니다.

젖은 옷을 갈아입히는 부모들이 많더라구요.

주섬주섬.

그늘막을 치고 자리를 잡습니다.

공간이 넓어서 주변에 다른 텐트들과 겹치지 않아서 좋아요.

딸은.

잔디밭을 맨발로 거닐어봅니다.

서쪽하늘에는 비구름이 몰려있지만.

이곳 하늘은 화창합니다.

(해질무렵 비가 조금씩 내렸다 그쳤다 했네요)


이수한의원 건강 칼럼 이미지 

일단 나오면

애들은 즐겁습니다.


이수한의원 건강 칼럼 이미지 

요새 부쩍.

아빠와 힘겨루기, 싸우기 놀이가 하고싶어지는

아들.

둘이서 넓은 잔디밭을 마구 달려다닙니다.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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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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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달립니다...

그래. 체력소비 하고선 오늘은 일찍 잠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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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싣고 다니는 미니 바이킹.

반짝거리는 놀이기구를 보더니

둘이서 태워달라고 난리.

'무서울텐데?'

"아니야, 괜찮아!!!"

둘이서만 타라고 했더니 싫답니다.

아빠, 엄마도 같이 탑니다.

(사진 생략 ^^)

슬슬 움직일 땐 재밌다고 소리지르고 웃고 난리더니

바이킹이 크게 움직이기 시작하니까 무섭다고 울려고 합니다.

(것봐, 무서울꺼라 했잖아)

그래도 내리고선 또 타고 싶다고 하네요 ㅎㄷㄷ

여름이라 해가 길긴 길군요.

시간이 늦어져도 깜깜해지지 않습니다.

가로등은 다 켜졌네요.

우리는 슬슬 짐을 챙깁니다.

공원 바로 옆에 보리밥집이 있어서

그곳에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귀가합니다.

.

남양주공원 삼패지구는

넓고, 한적하고, 잔디가 좋습니다.

그러나 그늘이 없네요. 매점 혹은 편의점도 없습니다.

취사는 당연히 불가능하구요.

자장면, 치킨 등은 배달해주는 집들이 있더군요.

간단한 장비로 가볍게 다녀오긴 좋겠네요.

(그래도 여름 성수기 되면 사람들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수한의원 · 2013. 7. 9.← 전체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