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한의원

경복궁 야간개장

By 이수한의원·2013. 5. 24.네이버 원문

23일 밤에 경복궁을 가기로 합니다.

미리 인터넷 사전 예매를 하고 광화문으로 향합니다.

시청앞부터 차가 막히는걸 보고선 '아 사람이 많겠구나' 싶었죠.

광화문에 내려보니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광화문 성문이 열려서 거기로 들어가는데, 내 의지로 걷는게 아니라 떠밀려 들어갑니다.

애들 챙기느라 진땀 흘렸네요.

광화문.


이수한의원 건강 칼럼 이미지 

사람 모이는 곳에는 항상 있는 노점 아저씨들.

우리 애들은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아요.



광화문을 들어서면 입장권을 받는 곳이 나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내요원이 입장권을 일일이 확인하지도 못하더군요.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멍하니 계셨어요. ㅎ

사람들은 마구마구 앞 사람을 밀어내면서 무조건 들어가고 봅니다.

통제가 안되요 -.-;

그래도.. 경복궁의 야경은 운치가 있더군요.

느긋하게 즐기지 못한다는 건 아쉬워요.

전망 좋은 곳은 뒷사람을 위해 비켜줘야하거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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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왕래하는 곳에서 잠시 앉아서 쉽니다.

'그런 표정 짓지 말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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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지금같은

마를린 먼로 같은 표정이 훨씬 이쁘다!'

인파로 북적이지만

그래도 조명을 받은 경복궁의 모습은 아름답더군요

근정전 위로 달도 뜨고. 좋아요~

기다림 끝에. 경회루를 찍습니다.

내 카메라는

6d 입니다.

iso 감도가 좋아서 밤에 찍어도 환하게 나오는 장점이 있는데

조명이 잘 된 곳을 찍으니.. 너무 밝게 나오는 단점도 있네요

근데

이걸 어떻게 조정하는지 몰라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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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으로 들어가서

근정전을 한바퀴 돌고

경회루를 거쳐 숲을지나

경복궁역쪽으로 나옵니다.

숲속을 거니는 수많은 연인들, 잔디밭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

보기 좋아요.

역시나.. 사람만 좀 더 적었으면

운치만점!

경복궁역 인근에서 치맥을 하는데

자리잡기가 어렵더군요.

어렵사리 자리를 잡고 치킨에 맥주 한잔 하는데

애들이 너무 졸려합니다.

남은 치킨 포장해서 집으로 come back home.

집으로 오는 차 안에서 골아떨어진 아이들

남매가.

잠자는 모습도 똑같아요. ㅎㅎㅎ

이수한의원 · 2013. 5. 24.← 전체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