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구름빵을 좋아한다고
엄마가 구름빵 공연을 예매했더군요.
무려.. 세종문화회관에서 하는 공연을.
애 둘과 엄마가 보고 올테니 아빠는 근처 찻집에서 쉬고 있으라는 배려까지 ^^

구름빵 공연이든 뭐든...
일단 뭔가 먹고 봐야 합니다.
난민처럼..
그래도 좋다고 먹네요 ^^
아들녀석은 백남준 아저씨를 좋아합니다.
음...
티비를 많이 사용해서 일듯 ㅎㅎㅎ
백남준씨의 조형물들을 보면 대번에 와! 백남준이다! 라고 알아챕니다.
기념으로 한 컷
애들과 엄마만 공연장에 들여보내고
저는 세종문화회관 바로 옆 스타벅스로 가서
정말 오랫만에.
혼자만의 tea time 을 갖습니다.
좋더군요.
공연 끝날 시간 맞춰서 다시 세종문화회관으로 들어갑니다.
애들 데리고 공연장을 가본 적이 별로 없어서 몰랐는데요.;
와.
공연장. 정말 복잡합니다.
애들, 부모들.. 북적북적.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사진찍을 생각도 못했습니다.
주요 포토존은 영락없이 줄이 길고.. 쩝.
그래도
구름빵 공연이라는 걸 남기기 위해 억지로 한컷 찍었습니다. ㅎㅎㅎ
공연 후 구름빵 풍선과 구름빵(진짜 빵이더군요) 을 10분 이상 줄 서서 기다린 후
각자 하나씩 사줬습니다.
애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더군요.
공연을 본 직후에 기념품 한개!.
애들이 재밌어 해줘서 다행입니다.
구름빵 본 후
찾아간 곳은 삼청동을 지나서 숲속을 지나가면 나타나는 삼청각.
옛날 요정이었던 곳을 개조했다고 듣긴 했지만.
음. 정확히 뭐 하는 곳인지는 모르고
식당도 있고 연회장도 있고 카페도 있는 곳이죠.
역시.
애들 엄마는 창가에 자리를 잡습니다.
탁트인 시야에 대한 갈망과 집착(?) 은 대단합니다. ㅎ
딸아이도 창밖의 풍경을 감상하네요.
요런거 먹었습니다.
애들은.
아이스크림을 왜 그렇게 좋아하는걸까요?

맛있는걸 먹고나면
이렇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애교도 떨고.ㅎㅎㅎㅎ
"니들 기분이 좋아지면
아빠 기분도 좋아진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