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 홍삼으로 기력을 보충하자
- 02. 햇볕을 자주 쬐자
- 03. 여름철 간식을 자주 먹자
헬스 다이어리 2
여름철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할까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잠시만 움직여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지고 숨이 찬다.
몸은 금세 지치고 머리가 멍해진다. 밤이 되어도 쉽게 잠들지 못한다.
이는 여름철 질환의 다양한 증상으로 몸속의 기운이 빠져나갔다는 신호다.
무더운 여름,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면 더위 먹기 쉽상이다.
기운이 보족해 나타나는 여름철 질환
여름만 되면 체력이 약해지는 질환의 증상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무더운 날 야외활동을 하던 중 갑자기 머리가 아프고 몸에서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이 흐르는 등 몸 전체가 무력해진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서늘한 곳으로 이동한 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반대로 덥다고 오랜 시간 시원한 곳에만 있어도 증상은 발생한다. 두통이 심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몹시 나는데 땀은 나지 않는 증상이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서 일반적인 감기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실은 기운이 약해지고 속이 차가워진 게 원인이기 때문에 원기를 돋우고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방법으로 치료해야 한다. 그밖에 식욕이 줄어들고 자주 졸리며, 혀가 자주 마르고 속이 메슥거리는 증상도 여름철 질환의 일종이다.
01. 홍삼으로 기력을 보충하자
인삼은 갈증을 없애주고 우리 몸의 기운을 보해주는 효과가 커서 여름철에 안성맞춤인 약재다. 무더위로 체력이 떨어졌을 때는 인삼만한 것이 없다. 하지만 인삼은 체질에 안맞거나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어 그보다는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홍삼이 낫다. 홍삼은 인삼의 약효는 유지하면서 부작용이 덜 생기게끔 기공해서 만든 약재이다. 여름철에 하루 1-2회 정도 꾸준히 홍삼을 복용하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02. 햇볕을 자주 쬐자
덥다고 마냥 햇살을 피해 다녀서는 안 된다. 적당히 일광욕을 해줘야 기혈의 순환이 좋아지고 가을과 겨울을 대비할 수 있는 면역력이 생긴다. 땀 흘리는 걸 싫어해서도 안 된다. 땀은 체온을 떨어뜨려 몸을 식혀주는 효과가 있다. 가벼운 운동을 통해 적당히 땀을 흘리면 몸의 열기가 식으면서 오장육부의 기능이 좋아지고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03. 여름철 간식을 자주 먹자
수박은 성질이 차고 수분과 무기질이 풍부해 여름철 간식으로 안성맞춤인 과일이다. 반대로 토마토와 복숭아는 성질이 차지 않아 여름철에 속이 차고 배탈이 잦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 오미자차는 더위에 지친 몸을 빠르게 회복해주기 때문에 시원하게 해서 수시로 마셔주면 좋다. 대신 찬 음식을 과하게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으니 번갈아서 따뜻한 음식도 먹어주는 것이 좋다.
글 문학진 경희이수한의원 원장
모두가 건강한 웃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한의사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건강 정보를 소개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경제신문에서 '문원장의 한방토크'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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